선유도 스쿠터 라이드

Scooter Ride in Seonyudo

words. Jahoon Kim

photography. Jahoon Kim

모든 여행은 어떤 형태의 일탈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해방감을 가져다 주는 일탈을 꼽자면, 두 말 할 것 없이 바다로 떠나는 여행.

햇빛 좋은 어느 날 훌쩍 떠났던 선유도 당일치기 여행.

#1 .‘신선이 놀다 간 섬’이라는 뜻의 선유도. 바다 건너 해변의 물안개에서 이름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1 .‘신선이 놀다 간 섬’이라는 뜻의 선유도. 바다 건너 해변의 물안개에서 이름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2. 해변가에 줄 지어 선 스쿠터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단단한 느낌의 바이크를 골랐다. 선유도를 가장 상쾌하게 즐기는 방법은 해변가를 따라 바람을 가르는 것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2. 해변가에 줄 지어 선 스쿠터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단단한 느낌의 바이크를 골랐다. 선유도를 가장 상쾌하게 즐기는 방법은 해변가를 따라 바람을 가르는 것일 거라고 생각하면서.

#3.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출발!

#3.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출발!

#4. 빠르게 멀어지는 해변가와 사람들. 몇 분이 지나자 어느새 바다는 보이지 않고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4. 빠르게 멀어지는 해변가와 사람들. 몇 분이 지나자 어느새 바다는 보이지 않고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5. 한여름의 색을 띤 짙은 초록의 나무들.

#5. 한여름의 색을 띤 짙은 초록의 나무들.

#6. 섬의 안쪽에는 작은 마을이 있고, 군데 군데 여행자를 위한 펜션도 있다. 다음 번에는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 놀러오는 것도 즐겁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더 안쪽으로.

#6. 섬의 안쪽에는 작은 마을이 있고, 군데 군데 여행자를 위한 펜션도 있다. 다음 번에는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 놀러오는 것도 즐겁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더 안쪽으로.

#7. 섬과 섬의 사이 사이 다리가 놓여지면서 이제는 배를 타지 않고도 가장 안쪽 섬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선유도와 군도의 끝 ‘장자도’를 연결하는 다리. 걸어서, 또는 자전거를 타고서만 입장 가능.

#7. 섬과 섬의 사이 사이 다리가 놓여지면서 이제는 배를 타지 않고도 가장 안쪽 섬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선유도와 군도의 끝 ‘장자도’를 연결하는 다리. 걸어서, 또는 자전거를 타고서만 입장 가능.

#8. 작은 어촌 마을의 모습이 남아 있는 장자도. 장자도 주변 해역은 옛부터 황금어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8. 작은 어촌 마을의 모습이 남아 있는 장자도. 장자도 주변 해역은 옛부터 황금어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9. 방향을 돌려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길. 오후의 태양이 낮게 내려오자 바다의 물결이 눈부시게 반짝인다.

#9. 방향을 돌려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길. 오후의 태양이 낮게 내려오자 바다의 물결이 눈부시게 반짝인다.

#10. 오늘의 점심은 시원한 물회! 아삭한 회의 식감과 살얼음 낀 육수의 새콤달콤한 감칠맛이 더위를 날려준다.

#10. 오늘의 점심은 시원한 물회! 아삭한 회의 식감과 살얼음 낀 육수의 새콤달콤한 감칠맛이 더위를 날려준다.

#11.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걸어 본 선유도의 모래사장. 따뜻한 모래가 발에 닿는 느낌이 좋았다.

#11.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걸어 본 선유도의 모래사장. 따뜻한 모래가 발에 닿는 느낌이 좋았다.

#12. 화창한 날씨와 바닷 바람과 함께한 반나절. 하루 여행 기분을 내는 데 이만한 곳은 또 없을 것 같다. 안녕, 선유도!

#12. 화창한 날씨와 바닷 바람과 함께한 반나절. 하루 여행 기분을 내는 데 이만한 곳은 또 없을 것 같다. 안녕, 선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