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밤과 낭만, 포장마차

Soju and the Romance at Cart Bars

한국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혼자 쓸쓸히 소주를 원샷하던 곳? 바로 여기다.

‘포장마차'란 길거리에 붉은 천막을 치고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만든 간이식당. 시설은 좀 부족해도, 내어주는 술과 먹거리의 맛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 

소주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포장마차에서 먹어보기를 추천. 낭만적인 분위기가 술맛을 돋운다.

words. Gaeun Kim

photography. Jahoon Kim

종로3가역에서 을지로3가역으로 가는 길. 청계천을 건너면 바로 포장마차 골목이 있다.

가게마다 대부분 비슷한 메뉴가 있고, 어딜 가나 사장님 손맛이 좋으니 분위기, 자리, 또는 이름이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까지 4개국어로 적힌 메뉴판은 기본. 잘 모르겠다면 뒷면의 사진메뉴를 참고하자. 술과 안주를 고르고 사장님께 직접 주문한다. 결제는 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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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는 술과 안주 위주의 식당이라 식사가 될 만한 메뉴는 많지 않다. 우선 간단히 저녁을 먹고 2차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

2차가 끝나고도 아쉽다면, 3차는 포장마차 건너편 노점에서 길거리 음식으로.